[프라임경제] 전남 순천 금당고등학교 송모(18)군 사망과 관련, 김경택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깝고 슬프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11일 교육현장을 방문한 김 후보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또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갖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18일 담임교사의 체벌을 받은 뒤 13시간 만에 쓰러져 의식 불명 상태에 놓였던 송군은 전북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11일 오전 7시3분경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