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지방경찰청은 지상 6층 건물의 전남 최대규모 불법 성매매 안마시술소를 덮쳐 2명을 검거하고, 성 매수남과 매도녀 8명을 형사입건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오후 11시50분경 전남 목포시의 'ㄱ안마시술소'를 덮쳐 영업실장 신모(35·여)씨와 종업원 박모(31)씨 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성매수남 4명과 성매도녀 4명을 검거 형사입건했다.
현장에서 영업장부 2권과 콘돔 등 성매매 알선 영업 증거품을 압수한 경찰은 실제 업주를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는 한편, 영업실장 신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8개서·28명의 경찰관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 대단위 단속반 동원으로 지상 6층의 건물에 대한 효율적 제압 수색으로 은밀하게 이뤄지는 불법 성매매 영업을 입증했다.
또, 국세청 국세조사관과 합동단속해 소득은닉 탈세 등 국세청 세무조사로 범죄 수익 환수 및 지자체 신속한 행정처분 의뢰를 통해 재영업 근절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