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현대백화점 목동점은 3월9일부터 3월18일까지 10일간 ‘맞춤 서비스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영캐주얼, 남성의류, 패션슈즈, 로얄부티크, 여성캐주얼 등 총 85개 브랜드 739품목에 대해 리폼, 맞춤제작, 디자인변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르간, 나프나프, ab.f.z, 바닐라B, 올리브 등 영캐주얼 의류는 새로 구입하는 상품이나 기존
구입했던 상품 상관없이 무료로 카라, 주머니, 단추 등 디자인과 비즈, 스톤 레이스 등 디테일을 바꿔준다.
탠디,
엘레강스, 소다, 갤럭시, 로가디스 등 구두와 남성의류 브랜드에서는 맞춤 제작을 해준다.
구두의 경우 80여개 기본 디자인을 바탕으로 가죽소재, 굽높이, 구두끈 등 고객 취향에 따라 개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0만원∼25만원선.
맞춤정장은 원단과 스타일뿐만 아니라 지퍼, 단추, 이니셜 자수 등 부자재까지 개인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가격대는 국내 브랜드의 경우 100∼150만원, 수입 브랜드의 경우 200만원 이상으로 다양하다.
‘맞춤 서비스
페스티벌’ 행사를 위해 행사 기간 중 브랜드별 일정에 맞춰 패턴사 및 채촌사 15명, 디자이너 44명을 초청하여 매장에서 직접 고객들을 응대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백화점 경인7개점 소다, 엘레강스, 미소페, 세라 등 구두 브랜드에서는 3월말까지 ‘봄 구두 수선
이벤트’를 진행하고,신발장에 보관해두었던 간절기용 구두를 손질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 힐 고무갈이는 3천∼4천원, 남성 구두 굽이나
창갈이는 1만∼2만원.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김선형 구두 바이어는 “구두는 일년 정도만 신게되면, 위에 가죽은 멀쩡한데도
밑창이 닳아서 못 신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밑창만 갈아주면 새신발이나 다름없게 된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