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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행복지수 측정프로그램 "내 행복지수는?"

성격 8가지 유형으로 나눠 쉽게 이해 가능… 행복전문가와 상담도 가능

이지숙 기자 기자  2014.03.12 11: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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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보생명은 누구나 쉽게 행복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나의 행복지수 알아보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나의 행복지수 알아보기'는 교보생명이 전국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에게 실시한 행복과 삶의 질에 대한 조사를 토대 삼아 만든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사이트에 접속해 '나는 살고 있는 집에 만족한다' '나는 하고 있는 일이 맘에 든다' 등 간단한 질문에 답을 하면 행복지수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평균 행복지수와 비교해 전체적인 행복수준뿐만 아니라 △주거 △경제수준 △일 △소비생활 등 재무적 요인과 △건강 △여가 △인간관계 △긍정적 사고 등 비재무적 요인에 대한 항목별 행복지수까지 상세히 알려준다.

성격을 8가지 유형으로 나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

   교보생명의 '나의 행복지수 알아보기'는 항목별 행복지수까지 상세히 알려주며 성격을 8가지 유형으로 나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 교보생명  
교보생명의 '나의 행복지수 알아보기'는 항목별 행복지수까지 상세히 알려주며 성격을 8가지 유형으로 나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 교보생명
예를 들어 집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사람은 '즐거운 스위트홈 형' 취미와 여가시간에 많은 투자를 하는 사람은 '여가활용의 대가 형', 본인의 경제수준에 만족하는 사람은 '마음만은 부자 형',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에 대해 자신하는 사람은 '천하무적 터미네이터 형' 등으로 재미있게 묘사한다.

또한 행복전문가에게 문의하면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며 나의 행복지수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누구나 흥미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재미와 정보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삶의 만족도를 되돌아보고 보다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나침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