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기선 경기도의회 의원(새누리당, 59)이 대한장애인스키협회 산하 대한장애인스키학교 명예교장으로 위촉됐다.
대한장애인스키학교는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기선 경기도의회 의원을 명예교장으로 위촉하고, 김 의원이 양재근 교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와 손잡고 장애인 겨울스포츠의 활성화와 보급에 앞장서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한장애인스키학교는 겨울스포츠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이 스키를 배울 수 있는 가뭄 속의 단비 같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의회 경제투자위원장의 경험을 살려 장애인스키학교의 명예교장으로서 부족한 장비확충을 위해 기금 및 자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장애인스키학교라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배움의 기회가 있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장애인스키학교가 장애인들에게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선수들의 발굴 및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나아가 미래의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장애인겨울스포츠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사)청소년선도위원회 용인시지부 고문, 경기도 사회복지복지위원회 위원, 용인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자문위원, 경기누리스타봉사단 경기도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며 소외된 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 장애인스키학교: 대한장애인스키학교는 스키를 배우고자 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특수스키장비를 보유하고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스키강습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