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모드셀과 반려동물 실종방지·위치추적솔루션 '지브로(ZiBro)'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반려동물 실종 방지·위치 추적 솔루션 '지브로'를 출시했다. ⓒ SK텔레콤 |
외장형 목걸이는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등록제 기준 규격 제품으로, 동물병원과 펫숍 등의 등록업소에서 반려동물 등록까지 가능하다.
'지브로'는 거리별 알림 설정을 통해 반려동물이 스마트폰 중심으로 20미터 이상 벗어나면, 스마트폰 알람이 울려 반려동물 실종을 사전에 방지한다. 또 앱 상에 표시된 블루투스 신호 세기를 이용해 반려동물 위치를 확인하고 찾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지브로'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펫숍들과의 연동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반려동물 용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브로'는 갤럭시3S·아이폰4S 등, 그 이후 출시된 블루투스 4.0 지원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지브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외장형 목걸이는 전국 3300여개 동물병원과 다양한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