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재)은 '학교문화혁신정착을 위한 맞춤형 학교 행정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해 3월부터 학교현장의 행정지원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소통과 배려, 상생과 협력의 공감행정을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진행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정지원 계획의 추진을 위해 일선학교현장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및 협의를 통해 서부학교행정지원단(4개 분야 24명)을 구성, 학교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및 업무경감 방안을 모색하고자 학교현장 밀착형 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계약관련 업무 지원, 공립유치원 유아학비 업무 지원, 각종 업무 메뉴얼 개발 및 제공, 행정자료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홈페이지 내 '혁신행정지원마당' 메뉴 개설 및 자료 상시 탑재·운영이다.
특히 혁신학교 근무자 및 신규직·전환직 공무원들의 업무 고충 해소와 역량 강화를 위해 각 분야별(계약·학교회계·보수·물품·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노무관리)로 맞춤형 행정지원 컨설팅 운영, 업무역량 강화 연수 등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맞춤형 학교행정지원을 통해 학교행정직원의 업무경감은 물론 학교와 교육청 간에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돼 학교문화혁신이 조기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