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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12일 고교 연합 학력평가 실시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3.11 14: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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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2일 올 들어 첫 번째 고등학교 전국연합 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평가에는 도내 △1학년 105개교 1만8344명 △2학년 110개교 1만8509명 △3학년 110개교 1만8221명, 총 5만5074명이 응시해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3시52분까지 실제 수능 시행시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번 전국연합 학력평가는 새 학년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실시되기 때문에 진단평가의 성격이며, 출제 범위는 고등학교 1학년은 중학교 전 과정, 2학년은 고등학교 1학년 전 과정, 3학년은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과정에서 주로 출제됐다.

민영방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의 고3 수험생 대부분이 응시하기 때문에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 파악과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미리 확인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과목별 자신의 취약 부분을 파악하고 준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평가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