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복용)은 11일 평생교육 강사 및 수강생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봉룡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이 평생교육프로그램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학생교육문화회관 |
이날부터 7월11일까지 총 17주 34회 운영되는 전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위한 주간 과정과 교육가족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야간 과정이 운영된다.
주간과정은 매주 화·목요일과 수·금요일 오후 1시20부터 각각 주2회 2시간씩 운영되며 △독서논술 자격증 과정 △기타 △아로마테라피 DIY 자격증 과정 △칠보공예 △한국무용 △우리가락 민요교실 △컴퓨터 자격증 과정 △색소폰 △오카리나 △한문서예 △톨페인팅 △바이올린 △댄스스포츠 △데생&수채화 △드럼 1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원어민 강사를 활용한 중국어교실과 일본어교실도 있다.
야간과정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주2회 2시간씩 이뤄지며 △기타교실 △플루트 △복싱체조 △한국화 △드럼 △배드민턴 △색소폰 △사진교실 8개 과목에 145명의 교육가족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다.
또한 평생교육 기수료자나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갖춘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민요교실, 드럼, 가야금, 배구, 오카리나, 바이올린, 배드민턴 등 7개 과목에 105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시작한다.
최복용 관장은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통해 평생학습사회 구현에 중점을 두고 전년도의 성과분석과 수요 조사를 통해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교육가족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늘 배우는 과정 속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미래를 가꾸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