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아제약(034940·대표이사 조성환)은 2013년 매출액 439억1300만원, 영업이익 16억4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전년대비 매출액은 3.86%, 영업이익은 66.46%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7억5800만원으로 역시 2012년 대비 13.48%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한 것뿐 아니라 최근 6개년 CAGR(연평균복합성장률) 6% 이상을 달성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적극적인 마케팅과 판관비 절감을 통해 흑자폭을 늘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기존 주력시장인 일반의약품을 필두로 품목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해외수출 확대와 홈쇼핑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 실적다지기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