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백화점 유통망 확대로 프리미엄시장 공략 박차

씰리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신제품 출시

[프라임경제] 씰리침대가 국내 100만~150만원대 이상의 초고가 프리미엄 침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통해 "기술력을 갖춘 신제품 출시로 백화점 중심의 유통망을 확보해 울트라 프리미엄 침대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 ⓒ 씰리코리아

이어 "소비자가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유통망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마케팅"이라며 "올해 백화점 매장 추가 개점을 통해 이를 중심으로 한 초고가 침대 시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백화점 매장 기준 씰리침대 점유율은 80만~100만원대 침대 시장에서 약 10% 정도지만 프리미엄 가격층에서는 약 70%에 이른다.

오는 15일 선보이는 2014년 봄 신제품 '씰리 하이브리드' 콜렉션은 한국시장을 타깃해 호주 침대 장인의 수작업으로 탄생했다.

정형외과적 최적의 수면 자세를 잡아주는 씰리 포스처피딕 SRx 티타늄 스프링과 비스코 엘라스틱 폼의 장점만을 결합한 제품으로 매트리스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최적의 조화를 자랑한다.

씰리 포스처피딕 SRx 티타늄 스프링은 신체의 무게를 감지, 신체 굴곡에 따른 안정적인 지지력으로 밤사이 숙면을 통해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아니라 매트리스를 통으로 감싸주는 씰리만의 유니케이스드 서포트 시스템은 넓고 안정적인 수면 공간을 제공한다.

씰리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신제품. ⓒ 씰리코리아

씰리 하이브리드는 씰리 특허 '스마텍스' 기술이 적용된 에버플렉스 원단으로 이뤄졌다. 스마텍스의 강력한 쿨링 기능으로 수면 때 체온이 매트리스로 전달되는 열을 분산시키고 땀을 배출시킨다. 아울러 항균 기능으로 보송보송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신축성 있는 '비스코 엘라스틱 유니페이스 컴포트 시스템(Visco-elastic UniPhase)'은 수백만개의 젤 알갱이가 담긴 젤 층이 내장돼 미세한 움직임에도 반응, 신체 곡선에 따라 부드럽게 감싸면서 압통점을 최소화시킨다. 진보한 고밀도 메모리폼인 '비스코 엘라스틱 폼'은 공기 순환과 회복력이 뛰어나 편안한 수면환경을 완성한다.

윤종효 대표는 "국내 소비자들의 숙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 매트리스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인 건강한 숙면을 돕는 동시에 혁신적인 기술력이 추가된 씰리 하이브리드 콜렉션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며 "매트리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