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철강협회, 퇴직 철강전문가 인전자원개발 전문위원 위촉

강사 활동·교육프로그램 신규개발 참여…활동기간 2년

이보배 기자 기자  2014.03.11 13:50:1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철강관련 퇴직자들이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화려하게 부활했다.

한국철강협회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철강업체 및 유관기관에서 근무한 고급기술을 가진 퇴직자 중 인적자원개발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 10명을 철강 전문위원으로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문위원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두산중공업 등 철강업계에서 수십년간 기술개발, 생산,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한 철강인으로 자격 및 경력 등에 대한 종합 심사를 거쳐 위촉됐다.

위촉된 전문위원은 △이유근(압연) △이상진(무역) △한광조(선재) △백동기(강관) △박봉건(무역) △옥운이(제강) △김숙진(판재) △노재석(압연) △이준정(압연) △나병윤(제강) 10명이다.

   철강업계에서 근무한 고급기술을 가진 퇴직자 10명이 철강 전문위원으로 선정, 위촉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철강협회  
철강업계에서 근무한 고급기술을 가진 퇴직자 10명이 철강 전문위원으로 선정, 위촉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철강협회

철강협회는 이번에 선정된 전문위원을 일학습병행제 등 정부사업과 협회 교육훈련 강사 및 교육용 교재 저술 및 감수, 교육프로그램 개선 및 신규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며 활동기간은 2년이다.

이와 관련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 전문위원 위촉으로 협회는 우수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철강교육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철강인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적자원개발 사업 확장이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