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NHN㈜(대표 최휘영 www.nhncorp.com)은 국내 인터넷 콘텐츠 생산환경을 개선하고 포털 외부 이용자들에게 콘텐츠 제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게시판 제작 솔루션인 ‘제로보드’를 인수하고, 올 하반기에 오픈 소스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NHN은 제로보드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과 오픈 소스 활성화를 위해 오픈 소스 프로그램 전담 지원팀을 구성하고 기획, 디자인, 기술 등 관련된 다양한 전문 기술력과 대용량 서버를 지원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게시판, 커뮤니티 등을 제작,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로써, NHN은 자사 포털 서비스 네이버 이용자 뿐만 아니라, 외부의 독립형 서비스 이용자에게 양질의 콘텐츠 제작툴을 제공해, 디지털콘텐츠의 생산, 소비, 공유의 정보 선순환 구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NHN 이람 커뮤니티 테마 매니저는 “그동안 포털 외부 이용자들이 커뮤니티를 운영하기에는 제반 기술 프로그램 및 호스팅 등의 제약이 컸었다” 며, “NHN은 포털 서비스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편리하게 자신의 커뮤니티를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