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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팬택, 스마트폰 디자인 MOU

'디자인+혁신기술' 고루 갖춘 금융-IT콜라보레이션

정수지 기자 기자  2014.03.11 08: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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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카드는 팬택과 스마트폰을 함께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브루클린(Brooklyn)'으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를 위해 양사는 상품 브랜드 전략 및 사양, 개발의 모든 과정을 공동 진행하고 새로운 차원의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카드는 제품 및 UI(user interface), GUI(graphical user interface)디자인과 마케팅을, 팬택은 연구개발(R&D)과 제품 양산을 비롯해 이동통신사를 통한 판매 지원을 담당한다.
 
팬택 관계자는 "현대카드와의 협업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기능과 새로운 디자인을 갖춘 합리적 가격의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대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관점에서 현대카드가 해석한 스마트폰의 가치를 디자인과 기능에 담아낼 예정"이라며 "공장지대에서 가장 활기차고 트렌디한 장소로 변모한 뉴욕의 브루클린처럼 이번 프로젝트가 팬택의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