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신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권성복, 간호학과 교수)는 여성가족부의 2014년 여대생커리어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센터는 여대생들의 진로 개발 및 취업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 활동,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산업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화 교육, 현장실무 교육, 자질함양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여성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 고정관념이나 성 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젠더의식 강화 훈련과 개인별 커리어 개발을 위해 1대1 맞춤형 진로 설계나 경력 사다리식 커리어 개발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지역에 특화된 유망직종에 관한 훈련이나 직무소양을 높이기 위한 리더십 훈련, 직업기술 배양 등을 통해 직무 능력 훈련도 전개하며 지역 여성들을 위한 활동 지원도 병행된다. 여대생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고학력 미취업 여성과 여고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역 여고생들이 미래 여성리더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여대생이나 각분야 여성리더를 멘토로 연결시켜주는 진로개발 멘토링, 전문가 특강 등을 개설한다.아울러 최근 이슈인 경력단절이나 고학력 미취업을 예방하기 위해 취업 동기부여를 위한 커리어 개발 전문가 특강, 지역 특화업종 직무능력 훈련과정 개설, 창업 교육 등도 마련한다.
한편 동신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여대생을 비롯한 여성들의 진로탐색과 경력개발, 전문화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