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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권 광주의회의장, 지역공동체 현안 해결 '신 모델 제시'

'시민 따라배우기 운동' 광주 문화공동체 모범사례로 자리

김성태 기자 기자  2014.03.10 16: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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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권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북구 양산동 문화공동체 아우름 김혜일 대표 및 관계자들과 함께 문화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광주광역시의회

[프라임경제] 광주 북구청장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조호권 광주광역시의회 의장(북구5선거구)이 전개 중인 '시민 따라배우기 운동'이 지역 공동체 현안 해결과 정책개발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조 의장은  '시민 따라배우기 운동' 여덟 번째 만남으로 10일 북구 양산동 문화공동체 아우름 김혜일 대표 및 관계자들과 함께 문화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이야기를 나눴다. 문화공동체 아우름은 1997년 아카펠라 공연을 통한 문화예술 영역 확장, 문화예술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한 공연 기획 및 콘텐츠 개발 등을 목적 삼아 설립됐다.

이날 조 의장은 "오늘 '시민 따라배우기 운동'은 그간 문화공동체 아우름이 펼친 지역 문화공동체와 문화산업, 지역 문화 활용방안, 문화공동체 운영 애로사항, 지역민들과 호흡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공연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며 "향후 북구와 광주 문화공동체 모범사례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아우름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네트워크에 참여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으며, 음악을 기반으로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닌 시민과 지역콘텐츠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조 의장은 작년부터 지역 경제·사회·문화·예술·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민들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현안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해 정책개발에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