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GM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차량 기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에 차량을 기증한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차량기증사업에 관한 상호 협약을 맺은 한국GM은 향후 전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 39곳을 선정하고, 6월경 스파크 차량을 전달할 예정이다. Ⓒ 한국GM |
차량 지원 대상자는 총 707개 전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복지 대상자 직접 혜택 유무 △대상 인원 수 △과거 차량 기증 여부 △교통 여건 등 복합적으로 고려해 39곳을 선정한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금으로 마련한 차량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차량을 필요로 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GM과 전 임직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며 "한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지원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GM 한마음재단은 회사 출범(2002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393대의 경차 및 경상용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에 기증했다. 뿐만 아니라 △의료 및 교육사업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자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