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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카드 사장에 신응환 삼성카드 전 부사장 선임

"위기 조기 극복하고 고객 신뢰 회복해 향후 성장 이끌 적임자"

이지숙 기자 기자  2014.03.10 11: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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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은행은 카드사업 총괄 사장으로 신응환 전 삼성카드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응환 농협카드 사장 ⓒ 농협은행  
신응환 농협카드 사장 ⓒ 농협은행
신 신임사장은 1958년 서울 출생으로 삼성카드에서 상무, 전무, 부사장을 역임한 카드사업 전문경영인으로 알려져 있다.

농협은행은 신 사장을 현재 농협카드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해 향후 농협카드 사업의 진일보한 성장을 이끌어 갈 최고 적임자로 평가했다. 앞으로 농협카드는 신 사장을 중심으로 카드사업 정상화에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카드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1월21일 손경익 농협카드 사장 사퇴이후, 카드 전문가 선임 작업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