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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SW서비스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홈페이지 통해 24시간 민원·정책제안 접수 처리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3.10 08: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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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5대 유망서비스 중 소프트웨어(SW)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SW서비스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SW서비스 원스톱 지원 체계'를 통해 접수된 SW 관련 민원은 소관기관과 내용을 막론하고 미래부 담당자가 책임지고 접수부터 처리 결과 통보까지를 전담하게 된다. 미래부는 민원인들이 담당자를 몰라 접수가 어려웠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부는 이날부터 SW서비스 홈페이지를 개설해 민원·정책제안을 연중 24시간 접수·처리한다. 또, 올해 상반기 중 시스템을 보완해 민원인들이 자신이 제기한 민원 처리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아울러, 미래부는 기업인이나 개인들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나 애로사항에 대해 반드시 기일 내 답변하게 할 계획이다. 제도 및 법령개정 등 장기간 소요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14일 이내 진행상황을 정리해 1차 회신하고, 결과 확정 후 최종 회신을 보내게 된다.

미래부는 전국적으로 SW서비스 지원 정책·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서울·광주·부산 등 8개 지역에서 설명회를 열었으며, 앞으로도 전국 순회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간 SW지원반 서비스(핫라인)도 전국 18개 지역·9개 협회에 개설·운영 중이다. 이용자는 전화·이메일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과 정책건의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현장 목소리를 보다 많이 듣고 이를 소프트웨어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국민과 기업과 함께 창조경제 실현을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