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민들이 정책 참여를 통해 새정치 실현에 나선다. 새정치연합 광주광역시당 창당준비위원회는 매니패스토 활성화를 위해 '새정치 광주 시민 공감단'을 구성, 정기적인 시민참여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9일 밝혔다.
시민 공감단 운영은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수집․구체화해 향후 시정 및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내놓고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다.
시민 공감단은 지역별로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새정치를 표방하며 6․4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예비후보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구별로 시민 공감단을 구성해 토론회를 진행하고, 광주시당 창당준비위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전체 토론회를 개최해 구별 시민들의 의견을 수합한다.
또 학생, 청년, 어머니 등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영역의 시민들을 모아 별도의 시민공감단을 구성해 맞춤형 정책토론도 실시한다.
시민 공감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062-222-5180)나 팩스(062-223-5180), 이메일(newgj2014@naver.com)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장현 광주시당 창당준비위 공동위원장은 "시민들이 직접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찾아내고 실현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로 생활정치이며 삶의 정치이다"며 "시민토론회가 정례화되면 시정에 큰 도움이 될뿐 아니라 시민들의 정치 참여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