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우 기자 기자 2014.03.09 11:14:59
현대차는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비포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신개념 서비스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블루멤버스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현대자동차 |
현대차는 우선 오는 15일 고객 1400여명(잠실·상암 각각 700여명)을 초대해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5월17일 △9월27일 △10월25일 총 4차례에 걸쳐 잠실 탄천과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연달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엑센트 △아반떼(HD·MD·하이브리드) △쏘나타(NF·YF·하이브리드) △그랜저(TG·HG) 등 승용 9개 차종과 △투싼(구형·투싼ix) △싼타페(CM·DM) △맥스크루즈 △베라크루즈 등 SUV 6개 차종 보유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와이퍼 교체 △워셔액·각종 오일류 보충 등 기존 찾아가는 비포서비스에서 실시하던 기본 점검 서비스 외에도 △에어컨 필터 교환 △항균탈취서비스 등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비포서비스 현장에는 신형 제네시스 등 주요 차량을 전시하고 직접 차량을 시승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현대글로비스 중고차사업팀과 연계해 고객 차량의 중고차 가격 평가 상담을 진행하는 등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우수한 차량을 통해 고객만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편리하고 품격 있는 사후 서비스를 통해 고객감동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현대차에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포서비스 행사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6차례에 걸쳐 30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잠실 탄천에서 실시한 대규모 비포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