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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3일 만에 1만대 돌파…'대박 예감'

디자인·성능·안전성 포함 혁신적 상품성 주목…쏘나타 브랜드 파워 재확인

노병우 기자 기자  2014.03.09 10: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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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의 코엑스 B2홀에서 30년 가까이 7세대에 걸쳐 변화와 혁신을 거듭한 쏘나타 브랜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쏘나타 모터쇼'를 열 예정이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의 코엑스 B2홀에서 30년 가까이 7세대에 걸쳐 변화와 혁신을 거듭한 쏘나타 브랜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쏘나타 모터쇼'를 열 예정이다. ⓒ 현대자동차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대표이사 회장 정몽구)는 지난 5일부터 전국 현대차 지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형 쏘나타가 계약 실시 3일 만에 1만15대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9월 출시된 6세대 쏘나타의 사전계약 3일간 대수 1만2787대에 이어 현대차 역대 차종 중 2번째로 많은 대수다.

특히 2009년 당시에는 노후한 차량을 폐차 후 신차 구입할 때 정부가 개별소비세와 취·등록세 70% 감면해주는 세제 혜택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신형 쏘나타의 기록은 현대차에게 그 의미가 남다르다.

현대차 관계자는 "3일간 사전계약대수 1만대 돌파는 현대차와 쏘나타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와 기대가 반영된 것이다"라며 "1985년 1세대 쏘나타 출시 이후 30년 가까이 쌓아온 쏘나타의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혁신적 상품성을 더욱 널리 알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고객(법인고객 제외)에게 쏘나타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스토리북과 △미술관 △박물관 △수목원 등 전국의 문화체험 기관 20여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