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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형 '순천만정원' 예매…벌써 1만2000장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3.07 16: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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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이 내달부터 '순천만정원'으로 이름을 바꿔 상시 개장하는 가운데 입장권 예매 2주만에 1만매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정원 예매 2주 만에 연간회원권 7000매가 접수됐고, 각 기관과 단체에서 참여한 구매약정도 5000매에 달했다.

입장권 예매 가격은 1년 회원권의 경우 성인 5만원, 청소년 3만원, 어린이 2만원이며 순천시민은 연령에 관계없이 전부 1만원이다. 작년 정원박람회 때와는 달리 올부터는 순천만정원과 기존 순천만습지 입장권을 별도 발행하지 않고 1장으로 2곳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입장권 한장으로 순천만생태공원과 순천만정원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고, 지난해 정원박람회 성공이 시민들의 순천만정원 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년 회원권 접수는 순천만정원 서문매표소와 순천시청 민원실,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