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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인 마음 파고든 명견대회서 감성마케팅

임혜현 기자 기자  2014.03.07 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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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9일까지 영국 버밍엄 국립 전시 센터에서 열리는 명견 경연대회인 '크러프츠(Crufts) 2014'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123회를 맞는 '크러프츠'는 영국 견종협회(Kennel Club) 주최하며, 세계 최고의 명견 행사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크러프츠'를 후원하며 '반려견'에 관심이 많은 유럽인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반려견과 소중한 교감의 순간들을 담고 나누자는 의미의 '나눔(Share)'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마련했다. 여기서는 삼성전자의 카메라를 활용해 애견인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영국 버밍엄 국립 전시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명견 경연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애견과 함께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전자  
영국 버밍엄 국립 전시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명견 경연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애견과 함께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전자

'반려견 사진 콘테스트'는 전문 사진작가와 아마추어들이 반려견을 소재로한 사진들을 응모해 11월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 예정이며 수상작에는 삼성전자 카메라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영국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실 상무는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은 유럽에서 현지 마케팅의 일환으로 '크러프츠'를 지속 후원하고 있다"며 "삼성의 제품을 통해 애견인들이 반려견과 교감하고 추억을 간직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