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은 급변하는 무선랜 환경변화에 발맞추고 무선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차세대 무선랜 발전방향 및 표준화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제 무선랜 협회 의장이자 세계적인 무선랜 분야 권위자인 매튜 개스트씨가 참석했다. 그는 새로운 무선랜 표준인 802.11ac표준화에 참여하고 있다.
차세대 무선랜에 대한 정의와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제시했으며, 특히 세미나 하루 전날 참석한 싱가폴에서 개최된 무선랜 국제회의인 'WiFi Alliance Members Meeting' 결과와 무선랜 발전 방향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802.11ac규격에 따르면 다중 장치의 경우 무선랜 속도가 최소 1 Gbit/s, 단일 속도는 500 Mbit/s 까지 가능하게 된다. 2014년을 시작으로 전세계 10억개 이상 퍼져나갈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이 마련한 세미나에서 새로운 무선랜의 표준에 대한 업계 내외의 관심이 집중됐다. © 롯데정보통신 |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세미나에서 언급된 차세대 무선랜 표준인 802.11ac제품을 충북교육청 스마트 스쿨에 공급하는 등 보급을 미리 시작해 단순 점유율 확대에 그치지 않고 고객에게 앞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스마트기기들이 활용되고 있고 802.11ac표준이 적용된 제품으로의 교체 수요 등 무선랜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롯데정보통신은 앞으로도 무선랜 분야의 국내외 Best-case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선사하는 Best Value Patner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