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캐피탈은 3월 현대차 아반떼와 쏘나타 할부금을 낮춘다고 7일 밝혔다.
차량가 1890만원인 아반떼 1.6GDi의 월 할부금은 표준형 47만2000원, 잔가보장형 27만5000원으로 지난달 대비 1만8000원, 3만5000원 가량 낮아졌다. 총 이자 부담도 각각 67만원, 129만원 줄었다.
차량가 2635만원인 쏘나타 CVVL Modern의 표준형 월 할부금도 68만3000원에서 65만8000원으로 낮아졌다. 금리로 따지면 표준형은 지난 달 6.5%에서 3.9%로 잔가보장형은 7.45%에서 3.9%로 각각 2.6% 포인트, 3.55% 포인트 낮춘 가격이다. 이자부담 역시 약 93만원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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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형은 일정한 월 할부금으로 쉽고 편리하게 상환하는 원리금균등상환 상품이며 잔가보장형은 차량의 잔가(중고차가격)을 보장해 월 할부금을 최소화한 리스 성격의 할부상품이다.
표준형 대비 월 할부금이 약 40% 정도 낮은 잔가보장형 상품은 일부 유예한 금액에 대해 만기 시 일시상환, 만기연장 및 차량반납이 가능하며 차량 반납 시에는 경매로 차량 매각 후 잔여할부금을 정산하고 차액을 고객에게 돌려줘 유예금 상환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3월 할부금 인하로 현대차 인기 차종인 아반떼와 쏘나타 차량 구입을 계획한 고객에게는 최적의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