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온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이 신세계백화점을 찾는다.
신세계백화점은 8일, 신세계 영등포점과 의정부점에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이 방문해 백화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인회는 영등포점과 의정부점 각 점포별로 선착순 100명에 한해 이뤄진다. 신세계백화점이 준비한 선물도 함께 받을 수 있고 컬링 여자 대표팀이 소치 올림픽에서 실제 경기에 사용한 스톤과 스틱 등 장비도 선보인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컬링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돼 국민적 인기 스포츠로 도약할 수 있는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계속해서 컬링 국가대표팀이 올림픽뿐만 아니라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 2012년 10월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공식 후원을 맺고 2018년까지 △총 100억원 규모의 팀 훈련비 △전국대회 개최 △연맹 운영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