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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기초과학지원연구원, 노화문제 공동연구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3.06 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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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미래지향형 노화문제에 대해 공동연구키로 했다.

전남대학교 지병문 총장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기초연) 정광화 원장은 6일 오전 전남대학교에서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지향형 노화연구 기반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대와 '기초연'은 이 협약에서 노화과학 및 고령친화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분야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전남대학교 내에 '노화과학' 관련 대학원 신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령동물연구지원센터' 등 노화과학 관련 연구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 지병문 총장은 "광주전남이 전국에서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번 노화연구 협약의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문제와 관련한 연구 및 고령친화산업 육성에 획기적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정광화 원장은 "전남대 교수님들의 탁월한 연구능력과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분석능력이 더해지면 우리나라의 노인 건강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