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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출판기념회 "사람 많네"

'변화의 바람, 희망의 물결' 지역주민 등 각계 인사 4000여명 참석

김성태 기자 기자  2014.03.06 14: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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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군수가 화동들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받은 후 크게 웃고 있다. ⓒ 담양군

[프라임경제] 최형식 담양군수가 5일 '변화의 바람, 희망의 물결' 제목의 저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고향 담양에 대한 무한 사랑과 비전, 다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뽀빠이' 이상용씨의 사회로 이날 오후2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 이낙연·주승용·강기정 국회의원, 이개호 전전남도행정부지사 등 지역단체장 및 의원, 주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김한길 민주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이윤석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국창근 전국회의원을 비롯해 저자를 오랫동안 지켜봐온 지역주민들의 릴레이 축하 동영상 메시지가 이어졌다.

최 군수는 인사말에서 "천년고도 담양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자손만대에 물려주면서도 지역민이 독자생존할 수 있는 기틀이 다져지고 있다"며 "책 제목처럼 군민 모두가 똘똘 뭉쳐 우리고장에 변화의 바람과 희망의 물결이 넘쳐나고, 북유럽 지방자치단체처럼 소득과 질이 높은 '군민행복시대'를 열어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어 "담양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붇겠다는 화두를 바탕으로 지난 22년간 전남 도정의 파수꾼으로, 고향 담양의 일꾼으로 살아오면서 수행했던 일 가운데 나름대로 의미 있게 생각하는 것들을 정리해 한 땀 한 땀 책으로 엮었다"며 "졸작이지만 많은 분들이 책을 읽고 담양의 희망 찾기에 함께 나서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 군수의 세 번째 저서인 '변화의 바람, 희망의 물결'은 △ 풀뿌리 민주주의의 파수꾼 △ 아름다운 담양, 행복한 군민, 희망찬 미래 △ 세상을 바라보며 △ 변화의 바람 희망의 물결 등 4장으로 구성됐다. 도의원, 군수 등을 거치며 20여년간 애오라지 고향 담양발전을 위해 천착해온 피나는 노력과 정책 비전, 지역에 대한 열정과 소망, 인간적 소회 등을 진솔하게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