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은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로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젊음의 상징인 청바지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위 러브 데님'(WE LOVE DENIM) 청바지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 러브 데님'이란 주제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정통 '데님'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미래 등 청바지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청바지와 대중스타가 얽힌 히스토리부터 최신 트렌드의 신상품, 앞으로 만나게 될 미래 디자인의 청바지까지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별로 부스를 만들고 청바지 전문가들이 상품 설명이나 브랜드 스토리를 설명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한다. 리바이스에서는 백화점에서 판매하지 않는 빈티지스페셜 라인 'LVC'와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콘템포러리 라인 'LMC'라인을 전시한다.
또한 1990년대부터 당대 최고 섹시스타들의 애장품인 게스는 클라우디아 쉬퍼, 아드리아나 리마 등 역대 수퍼모델 화보 컷을 전시하고 다양한 신상품도 준비했다. 시대별 최고 여성스타들의 청바지 변천사도 자세히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여성들의 바지 착용이 흔치 않던 1960년대 △마릴린 먼로 △제인 러셀 △조앤 크로포드와 같은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파격적인 청바지 착용 화보가 다양하게 전시된다.
몸에 꼭 달라붙는 리바이스 청바지를 입고 도발적인 포즈로 당당하고 독립적인 여성을 대변했던 마릴린 먼로를 시작으로 1990년대 △클라우디아쉬퍼 △케이트모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등 당대 최고 모델들의 청바지 브랜드 화보들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