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국제약은 지난 3일 중국 글로리아(Gloria) 제약그룹의 나시바오제약과 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의 단일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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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스트'. ⓒ 동국제약 |
동국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약 660만달러(한화 약 70억원) 규모의 벨라스트를 중국에 공급하게 된다. 또한 오는 4월와 8월 출시될 벨라스트 소프트 제품과 벨라스트 L-24 제품 등에 대해서도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벨라스트는 동국제약이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한 히알우론산 주름개선 필러다.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삼성 서울병원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주름개선 효과와 체내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연평균 12% 정도의 성장이 예상되는 세계 최대 파머징 마켓인 중국시장 진출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벨라스트로 중국시장에 조기 안착해 다른 품목들의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