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심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2014 농심 백산수와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 1리터의 생명'(이하 1리터의 생명)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1리터의 생명은 오염된 물을 마시는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기아대책이 진행하는 식수위생시설개발 캠페인이다.
농심은 이 같은 1리터의 생명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최근 기아대책과 협약을 맺고,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백두산 백산수'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백두산 백산수 판매원이 소비자에게 '1리터의 생명'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 농심 |
농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먹는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열악한 식수환경으로 고통받는 세계인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매년 기아대책과 1리터의 생명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