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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2014 제대군인 멘토 위촉

제대군인 멘티, 현장감 있는 경험담 전수해 원활한 사회진출 도움

김경태 기자 기자  2014.03.06 09: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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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이하 센터)는 5일 센터교육장에서 전역 후 사회 각 분야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제대군인 48명을 초청해 '2014년도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제대군인 멘토들은 관련분야에 대한 특강과 상담, 기술 및 노하우 전수 등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이날 위촉된 제대군인 멘토들은 관련분야에 대한 특강과 상담, 기술 및 노하우 전수 등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은 제대군인 멘티들에게 현장감 있는 성공과 실패 경험을 전수하게 해 전직 준비 중인 제대군인들에게 원활한 사회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 지원을 받고 취·창업에 성공한 제대군인 중 △군 관련 △공무원 △공사 △인사·총무 △건설 △유통·물류 △사회적 일자리 △경비지도사 △강사·교수 △주택관리 △시설관리 △상담·복지 △운전 등 13개 취업분야 27명 △음식업 △생활 서비스 △협동조합 △프랜차이즈 △부동산 △유통 △귀농귀촌 △시설장치 △창업지도 등 9개 창업분야 21명으로 총 22개 분야 48명이 선임됐다.

조성목 센터장은 "멘토의 열정에 힘입어 지난해 센터 회원 1600여명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했다"며 "센터와 함께 제대군인 전직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센터 개설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제대군인의 관심분야를 고려해 지난해 보다 11명을 추가 선임해 오프라인과 사이버 멘토링을 병행했다. 또한 센터 컨설팅은 전문성과 현장감을 구비해 보다 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