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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다일레이디 '여성의류 브랜드파워' 대상

'고품질, 합리적 가격대' 중년여성 3명중 1명 입는 국민여성복 반열 올라

조민경 기자 기자  2014.03.06 08: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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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는 자사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가 4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이하 K-PBI)'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K-PBI는 1999년 국내 최초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을 개발, 이를 적용한 수상제도다. 전국 전 연령층을 일대일 대면 면접 조사해 결과를 도출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갖고 있으며, 국내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 중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만1000명을 대상으로 200개 산업군에 대해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여성의류 부문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1996년 론칭 이후 '고품질 세련된 디자인, 최초의 합리적 가격대 중가브랜드' 콘셉트를 안착시키며 3060세대 여성 3명 중 1명이 입는 국민여성복 반열에 올랐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사업 초기 개척정신을 이어 받아 고객 가치를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한 점 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K-PBI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배성호 크로커다일레이디 사업본부장 상무는 "'여자의 행복을 디자인합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게 올해도 여성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그 일환에서 상품 라인 확장과 매장 대형화·멀티화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