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1332' 콜센터를 통해 모든 금융정보를 종합 제공하고 금융관련 불편사항이 신속히 해결되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5일 여의도 사옥 2층 강당에서 진행된 금융소비자부문 업무설명회를 통해 금융사기 등의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융교육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에 대한 금융정보 제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가 금융관련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보호처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1332'와 연계한 소비자 경보·유의사항, 피해사례 전달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1332' 콜센터에 소비자가 금융상품의 특징과 유의사항을 제대로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 상담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민원발생이 잦은 금융사 관리를 위해 상품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와 민원관리시스템 등을 종합 평가할 수 있는 '소비자보호 실태평가제도'도 시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