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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 월드 프리미어 '뉴 체로키 디젤·판다 크로스' 공개

지프 레니게이드 2015년, 뉴 지프 체로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

김병호 기자 기자  2014.03.05 16: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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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중형 SUV 지프 체로키의 디젤 버전과 소형 SUV 지프 레니게이드 등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선보였다.

제네바에서 처음 선보이는 뉴 체로키 디젤 버전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2.0 리터 멀티젯 II 터보 디젤엔진이 탑재된 것은 물론, 중형 SUV 동급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2014제네바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뉴 지프 체로키. ⓒ 크라이슬러코리아  
2014제네바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뉴 지프 체로키. ⓒ 크라이슬러코리아
또 혁신기술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4x4 시스템까지 70가지 이상의 최첨단 안전사양 등이 적용돼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뉴 지프 체로키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지프는 이 외에도 새로운 소형 SUV '지프 레니게이드'도 공개했다. 탁월한 온·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하는 2015년형 지프 레니게이드는 1.4 리터(가솔린), 1.6 리터(디젤 & 가솔린), 2.0 리터(디젤), 2.4 리터(가솔린) 등 다양한 엔진 버전이 탑재되며, 국내는 2015년에 모습을 보인다.

피아트 브랜드는 뉴 판다 크로스와 뉴 프리몬트 크로스를,  알파 로메오 브랜드는 고성능 모델인 줄리에타 및 미토 쿼드리포글리오 베르데 신형 모델을, 아바스 브랜드는 695 비포스토를 최초 공개했다. 란치아 브랜드는 2014년형 입실론 엘레판티노를 각각 내세웠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뉴 판다 크로스는 출력 80마력 1.3리터 멀티젯 II 터보 디젤 엔진 또는 출력 90마력의 0.9리더 트윈에어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주행상황에 따라 파트 타임 4륜구동 또는 상시 4륜구동 모드로 자동 변환되는 토크 온 디맨드(Torque on demand) 변속시스템이 장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