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다양한 매체에 타깃팅된 배너광고를 노출하는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 DDN을 국내 포털 처음으로 출시했다. 다음은 이를 통해 마케팅 플랫폼 입지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 다음 |
다음은 기존 모바일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 Ad@m(이하 아담)과 지난해 성공리에 안착한 검색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에 이어 이번 DDN 출시로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마케팅 플랫폼 입지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DDN은 다음을 포함해 다음과 제휴된 네이트, 줌, 중앙일보, 아프리카TV 등 퀄리티 높은 다양한 매체에 고도화된 타깃팅 기법으로 배너형태의 광고를 노출하는 CPC(Cost Per Click, 클릭당 과금 방식) 기반의 광고 플랫폼이다.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광고는 타깃팅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방문한 경험이 있는 웹사이트의 광고나 이용자의 경험, 요구 등 관심 분야에 맞는 광고를 제휴 매체 네트워크에 노출하는 방식이다.
이날 다음에 따르면 특히, DDN이 제공하는 '검색어 타깃팅'과 쇼핑하우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쇼핑 카테고리 타깃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김민석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오픈 전 3개월간 테스트를 통해 플랫폼과 타깃팅에 대한 높은 광고 효율을 보였고, 이후 지속적인 광고 효율 고도화를 통해 국내 온라인 광고시장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