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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워크아웃 위기에도 사후서비스 강화

팬택 서비스센터 토요일 운영시간 연장… 이마트 입점 서비스센터 확대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3.05 15: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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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팬택(대표이사 사장 이준우)의 워크아웃 여부가 5일 최종 결정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팬택은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목표 삼아 사후서비스 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이마트에 입점된 서비스센터와는 별도로 팬택 서비스센터에서는 지난 1월부터 토요일 운영시간을 평일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3시간 연장했다.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고객들이 주말을 이용해 여유 있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

   팬택은 워크아웃 위기에도 사후서비스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 팬택  
팬택은 워크아웃 위기에도 사후서비스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 팬택
이와 함께 팬택은 올해 전국 이마트 20개 이상의 지점에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입점시킨다. 상반기에는 서울과 수도권, 하반기에는 지방도시 위주로 입점을 추진해 올해 말까지 전국 35여개 이마트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팬택은 내달 '베가 시크릿 업'을 시발점 삼아 순차적으로 기존 모델의 운영체제를 킷캣에 맞춰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팬택은 킷캣 업그레이드 때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 기능을 한층 개선하고 신규 기능도 함께 제공해,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최신 스마트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