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은 K-water 장흥수도관리단(단장 임용택)과 함께 3월을 수도요금을 장기적으로 체납한 세대들을 대상으로 특별징수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징수 대상은 3회 이상 체납한 22명으로 2월말까지 납부최고서(단수예고서)를 발부하고 전화와 현지방문을 통해 수차에 걸쳐 납부를 독려해 왔다.
장흥군과 상수도 위탁관리를 맡은 K-water 장흥수도관리단은 주민생활 불편과 직결되는 단수조치를 최대한 억제해 왔으나 수도요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세대와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 강력한 요금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장기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수중단, 재산압류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는 만큼 체납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