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사옥을 개방하고 매주 1회 다양한 문화 공연을 펼친다. ⓒ 위메프 |
이와 관련, 위메프는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세계일주를 꿈꾸는 당신에게'를 주제 삼아 트렉터로 세계 일주를 한 여행가 강기태씨와 평창 올림픽 홍보를 위해 세계일주에 도전한 배성환씨의 생생한 체험기를 전한다.
이어 13일에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진짜 사랑하고프다'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 소장이 위메프 사옥에 모인 참석자와 사랑에 대해 솔직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1일에는 가수 솔비와 독서 콘서트 '책들어 쇼!'를 진행한다. 전문성우가 참석해 솔비의 '누가 뭐래도 나답게'의 중요 구절을 낭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음미하는 시간을 가진 후 책에 대해 솔비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마지막 무대는 28일 '모여라 패션 피플'을 주제로 신진 디자이너와 함께 패션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즉흥적으로 참석자 몇 명을 선정해 어울리는 옷차림새를 알려주고 잘못된 스타일을 수정받는 자리로 진행된다.
각 행사별 참가비용은 2000원이며, 행사가 진행되기 2~3일 전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각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부 기부된다. 특히, 첫 공연인 '세계일주를 꿈꾸는 당신'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세계일주를 원하는 사연을 공모해 1등 당첨자에게 지급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박용표 위메프 팀장은 "이번 위문행사는 2월에 시작하여 이미 4회 진행됐고, 각 행사마다 준비한 티켓 100개가 완판되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며 "향후 이 같은 열린 기획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