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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중형세단 완성' 신형 쏘나타 사전 계약

인간공학 설계로 보다 편리해진 인테리어…24일 출시 예정

전훈식 기자 기자  2014.03.05 09: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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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는 5일부터 전국 지점을 통해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신형 쏘나타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신형 쏘나타의 사전 계약에 돌입과 함께 실내 렌더링 이미지도 추가로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신형 쏘나타의 사전 계약에 돌입과 함께 실내 렌더링 이미지도 추가로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는 디자인에서부터 주행성능, 충돌안전성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시켜 탄생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현대차가 지향할갈 변화와 혁신의 청사진을 담은 모델이다.

지난 1985년 국내 첫 출시 후 글로벌 70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둔 쏘나타는 획기적 상품성과 차별화한 디자인 덕에 글로벌 명차들과 경쟁하는 '국가대표 브랜드'로 인정받아 왔다.

현대차는 이날 사전 계약 시작과 함께 실내 렌더링 이미지도 추가로 공개했다.

실내 디자인은 안전성과 직관성, 간결성 3대 원칙을 기반 삼아 △수평형 디자인된 안정된 넓은 실내공간 △사용자 편의와 직관성을 고려한 '인간공학적 설계(HMI)' △완성도 높은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컬러 및 소재 적용 등으로 세련되면서도 품격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차는 운전자를 향한 T자형 수평적 레이아웃을 적용해 운전자가 보다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신형 쏘나타는 기존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한 차원 더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두 번째로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신형 쏘나타는 '잘 달리고, 잘 서는' 차량 기본성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운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운전영역 중심의 동력 성능을 향상시켜 제품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쏘나타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탄생한 신형 쏘나타가 드디어 고객들 앞에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과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달 25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B2홀에서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7세대 걸쳐 변화와 혁신을 거듭한 쏘나타 역사를 재조명하는 '쏘나타 모터쇼'를 열고,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고객에게 쏘나타 디자인 철학을 담은 스토리북과 미술관, 박물관, 수목원 등 전국 문화체험 기관 20여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증정한다(법인고객 제외). 신형 쏘나타 판매가격은 가솔린 △누우 2.0 CVVL 모델 2270만~2880만원 △세타 2.4 GDI 2400만~3010만원(이상 자동변속기 포함) 내에서 결정되며, 최종가격은 신차 발표회 때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