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식프랜차이즈 전문점 (주)이안에프앤비가 운영하는 파스타치킨 카페 빠담빠담(대표이사 임은경)은 기존 배달중심의 치킨전문점에서 벗어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이색 메뉴로 주목받는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빠담빠담의 내부 인테리어는 기존 치킨전문점과 달리 북유럽 디자인 트렌드를 적용하고 카페형 공간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은은한 할로겐 조명부터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벽과 바닥자재, 모던한 느낌의 목재 테이블 등을 활용한 모던 콘셉트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호프 형태의 기존 치킨전문점에서 탈피해 카페형 분위기로 꾸며진 빠담빠담 매장. ⓒ 빠담빠담 |
빠담빠담 관계자는 "실제 빠담빠담의 주요 고객층은 20~30대 여성이며, 창업자 역시 여성 창업자가 많다"며 "주 고객이 여성인 만큼 남성 창업자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스타 치킨'을 중심으로 한 이색 메뉴 역시 빠담빠담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 파스타와 치킨을 결합한 파스타 치킨은 치킨에 다양한 파스타 소스를 얹어내는 콘셉트로,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터키 감자요리 '쿰피르'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후라이드 치킨과 샐러드, 피자, 파니니 등 다양한 메뉴와 음료로 선택의 폭을 넓힌 전략 역시 주효하게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