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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경력단절여성 200여명 시간제일자리 채용

임혜현 기자 기자  2014.03.04 10: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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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 이달 10일경부터 영업점 창구 텔러업무를 담당하는 '시간제일자리 근로자' 약 200여명을 채용한다.

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시간제 일자리근로자 채용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은행 등 금융권에서 근무하다 출산 및 육아 등으로 퇴직한 여성 인력과 취업 시기를 놓친 청년 구직자 등이 주요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인력은 고객이 많이 몰리고 유동인구가 많은 영업점에서 근무를 하게 되며,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사용해 가정생활과 일을 안정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우리은행은 밝혔다.

8주간에 걸친 장기 연수를 통해 충분한 사전 준비시간을 갖도록 배려하고,  연수 진행 역시 육아와 가정생활에 큰 지장이 없도록 출퇴근식의 반일(半日) 연수를 실시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