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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인대표 자격, 국제회의·행사 참여 청소년 모집

스리랑카·오키나와·이스라엘 3개 프로그램 13명 선발

추민선 기자 기자  2014.03.04 09: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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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해 정부 공식 대표단으로 국제회의 또는 행사에 참가해 청소년의 열정과 글로벌 역량을 발휘할 청소년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는 1차로 올해 8월까지 확정된 세계청소년회의(스리랑카·5월중), 아시아인재육성프로그램(오키나와·8월중), 국제청소년환경캠프(이스라엘·8월중) 3개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 13명을 모집하며 이후 추가로 확정되는 국제회의(행사)는 7월 이후 2차 모집한다.

특히 오키나와 아시아청소년인재육성프로그램(2명)과 스리랑카 세계청소년회의(2명)에 참가할 청소년은 취약계층 청소년 중 선발한다.

참가할 청소년은 공식언어(영어)로 토론 및 발표가 가능하고 관련 회의(행사) 프로그램과 주제에 관심과 열정, 지식 등이 풍부해야하며 주최국이 제시한 참가연령 범위에 해당되어야 한다.

또한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3년 동안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력이 있으면 응모가 제한된다.

신청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또는 청소년교류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신청서 접수는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에서 회원가입 후 할 수 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다양한 관심과 열정으로 급속한 성장을 이루는 청소년 시기에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청소년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것은 청소년 개인이나 국가적으로도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역량 있는 청소년들이 이번 국제회의에 참가해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