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파송송 사골' 출시

개운·깔끔한 맛…꽃게짬뽕·백합조개탕면과 성장세 견인 기대

[프라임경제] 풀무원이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 신제품으로 '자연은 맛있다 파송송 사골(이하 파송송 사골, 사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풀무원은 동일 브랜드 내 '꽃게짬뽕'과 '백합조개탕면'이 이끌고 있는 성장세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 풀무원

파송송 사골은 개운하면서도 맵지 않은 맛이 특징인 제품이다. 12시간 우려낸 사골 육수를 건조한 분말 스프로 깊은 맛을 살렸고, 파와 마늘로 깔끔하고 개운함을 더했다. 여기에 대파와 표고버섯, 다시마 등 야채 건더기 스프로 풍미를 강조했다.

민지현 풀무원식품 라면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파송송 사골은 고기 육수에 파를 넣고 끓이는 우리 고유의 식문화에서 힌트를 얻은 제품"이라며 "지난 1월 진행된 마켓 테스트에서 주부들의 구입률이 높았던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라면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연은 맛있다는 이번 파송송 사골 출시로 △맵지 않고 깔끔한 맛 △백합조개탕면 △꽃게짬뽕 △오징어 먹물 짜장 △골뱅이 비빔면 △고추송송 사골 7종의 제품을 갖추게 됐다.
 
그 중에서도 꽃게짬뽕은 지난해 할인점 기준 가장 많이 팔린 봉지라면 8위를 기록하며 자연은 맛있다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풀무원은 파송송 사골이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