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가 서울, 광주, 대구에서 '2014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현대·기아차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 동반성장위원회 후원하고,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인)가 운영한다.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현대·기아차 전 협력사들의 우수인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1만7000여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 바 있다.
먼저 서울 박람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광주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월9일, 마지막 대구는 엑스코에서 4월16일 각각 펼쳐진다.
박람회에는 현대·기아차 1~3차 협력사 및 정비 협력사가 참가해 △구직자와 기업 간 1대 1 면접이 이뤄지는 '기업채용관' △이력서 사진 촬영, 정보검색을 지원하는 '지원센터' △취업 및 진로를 컨설팅해주는 '컨설팅관' △실무 특강, 명사 특강, 캐리커쳐 등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운영을 맡게된 강석인 커리어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소 협력사의 구인난 해소를 비롯해 자동차 산업에 대규모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