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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포천에 외국인 근로자 위한 일요송금센터

임혜현 기자 기자  2014.03.04 08: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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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 경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편의를 위해 경기도 포천시에 '송우리 일요송금센터'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송우리 일요송금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영업 중인 서울의 '혜화동 일요송금센터'에 이어 외환은행이 두번째로 개점하는 일요송금센터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내 이슬람사원 건물 2층에 위치하며 평일에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의 송금과 환전 업무 등에 요긴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통장 개설 등 일반 은행 업무도 가능하다고 외환은행은 밝혔다.

영업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설날 당일과 추석 연휴 기간 중의 일요일만 쉰다. 자동화기기는 365일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