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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 & 힙합 퍼포먼스 “비쇼” 홍콩 진출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3.13 16: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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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홍콩의 뉴월드 그룹이 비쇼를 초청했다.

홍콩에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비보이와 힙합문화를 알리고자 고심하던 뉴월드 그룹이 아시아권에서 한국의 비보이와 힙합문화를 높이 평가했다고 전하고 있다.

뉴월드그룹의 한 관계자는 “여러 비보이 공연들을 보고 사업을 계획하던 차에 비쇼를 알게 되었다. 한국의 비보이와 힙합문화가 결합된 가장 이상적인 공연이라는 생각이 들어, 비쇼를 통해 한국의 비보이와 힙합문화를 홍콩에 알리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제작발표회 전)인 2월 초에 초청을 결정한 뉴월드 그룹 측은, 비쇼 멤버들의 연습 동영상을 보고 “뛰어난 젊은이들이 많은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비쇼”의 홍콩 진출은 단순히 공연의 해외진출이라기 보다는, 한국의 비보이와 힙합문화를 홍콩에 도입하기 위한 거대 프로젝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뉴월드 그룹에서 진행하는 마케팅 방법도, 홍콩 현지 언론을 초대하여 “비쇼”를 관람하는 취재투어를 준비중이며, 또한 “비쇼”의 출연자가 홍콩 언론(TV, 라디오 등)등에 한국의 비보이와 힙합문화의 대표로 방송출연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