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월부터 가맹본부를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맹점을 지원하는 '2014년 유망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유망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 사업'은 동네 맛집(대박점포),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소상공인의 가맹본부화를 지원한다. 올해는 컨설팅에 대한 업체 자부담을 줄이고 지원 후 1년간 사후관리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창업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한 가맹점 모집 기회 제공, 가맹점에 대한 최대 7000만원의 정책자금 융자 등을 지원한다. 또 일정 규모 이상 가맹본부에 대한 수준평가와 후속지원 사업은 가맹본부 역량 강화, 가맹본부·가맹점 동반성장 유도, 예비창업자 보호를 위한 것이다.
신청자격은 직영점 1개와 가맹점 10개 이상 브랜드 또는 가맹점 50개 이상 브랜드다.
가맹본부를 가맹점과의 계약관계, 가맹점에 대한 지원 수준, 가맹점주 만족도 등 6개 범주로 평가해 1∼4등급으로 구분하고 등급에 맞는 후속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유망소상공인·중소 가맹본부의 공정거래 유도, 가맹점의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2014년 유망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소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