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데이터 플러스' 추가 데이터 고객 니즈 해소

[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 부족해 추가로 데이터를 사용하고자 하는 LTE 스마트폰 요금제 가입 고객을 위해 'LTE 데이터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KT는 데이터를 추가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LTE 데이터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KT

'LTE 데이터플러스'는 LTE 스마트폰의 데이터이월 요금제 가입 고객이 기본 제공 데이터 외 추가로 데이터 사용을 원할 때, 총 3종의 데이터량 중에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에 따르면 데이터 △500MB는 월정액 8000원 △1GB는 1만3000원 △2GB는 1만8000원이다. 해당 고객은 올레클럽 '별'을 통해서도 'LTE 데이터플러스', 'LTE 충전데이터'를 구매할 수 있다.

'LTE 데이터플러스'는 기존 LTE 안심차단 요금제 사용고객에게 제공하던 'LTE 충전 데이터'를 데이터이월 요금제 등 다른 요금제 이용 고객들도 가입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안심차단 요금제 가입고객 대상으로 출시됐던 'LTE 충전데이터'에 이어 데이터 이월형 고객의 추가 데이터 사용 니즈도 채울 수 있는 'LTE 데이터플러스'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성향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